2006-11-29 09:53

한국, 베트남 항만 건설사업 진출 가시화

김 장관, 베트남과 해운항만협력 MOU 체결



정부가 한국 해운항만업계의 해외진출을 위해 벌여온 베트남 항만 건설 및 운영사업이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은 11월30일~12월3일동안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의 해운항만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방문기간중 12월1일에 하노이에서 호 응히아 둥(Ho Nghia Dung) 베트남 교통부장관과 ‘한-베트남 해운항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은 ▲베트남의 항만 시설 개발·운영, 항만 정보기술(IT) 교류 ▲선원인력 양성 지원 ▲해상안전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해양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육성’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부는 지난 5월부터 하역사·건설사·부산항만공사(BPA) 등과 합동으로 베트남 붕타우(Vungtau) 지역의 카이멥(Cai Mep)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3선석) 및 운영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최종적인 타당성 검토 및 베트남 측 파트너와 지분 등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터미널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정돼 추진되면 국내 물류기업이 공동으로 해외에 터미널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95년 체결한 해운협정에 이어 양국의 협력관계를 항만시설 및 운영, 항만 IT, 선원인력, 해상안전 등 해운항만 전 분야로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장관은 지난 11월 초 부산에서 개최된 ‘제3차 UNESCAP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한 팜테민(Pham the Minh) 베트남 교통부차관을 만나 베트남 항만개발·운영사업 등에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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