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7 18:06
외국적 선박 대상 통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공균)은 한·중간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계획에 따라 중국 상하이 해사국소속 항만국통제관이 6일부터 18일까지 근무한다. 이 기간동안 중국 항만국통제관은 인천항에 정박한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항만국통제점검을 실시해 상호 국제협약 통일 적용 및 점검기법등을 상호 교환해 향후 양국간의 이해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또 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 및 선박검사기술협회를 방문해 우리나라 선박검사 제도 및 현황을 파악하고 인천해양안전심판원에서는 해양사고예방대책등을 청취한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국통제관 1인을 포함한 3명이 10월29일부터 2주간 중국내 주요항만에 배치되어 중국항만국통제관과 교환근무를 하고 있다.
한·중간 항만국통제관 상호교환근무는 한·중해운회담시 상호협의하여 2000년부터 시작했으며 그동안 우리나라는 25명의 항만국통제관이 중국의 여러항구에서 교환근무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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