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0 13:38

대룡호 재취항후 평택항 국제카훼리 화물 증가세

대룡호가 운항을 재개한 4월 이후부터 평택·당진항의 국제카훼리의 수송실적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3분기까지 평택·당진항의 국제카훼리 수송실적은 대룡호의 장기휴업 여파로 여객 16만180명, 컨테이너 화물 2만6529TEU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각각 2%와 18%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대룡호 재취항 이후인 5월에서 9월까지의 실적은 월평균 여객수송 2만3470명, 화물수송 3829TEU로, 작년 같은기간의 월평균 여객수송 1만8539명, 화물수송 3438TEU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청은 이런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실적은 여객수송 20만6471명, 화물수송은 3만5438TEU에 이르러, 전년대비 각각 13.8%,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당진항을 이용한 국제카훼리 서비스는 영성대룡해운의 평택-룽청(榮城) 노선과 씨앤훼리의 평택-르자오(日照) 노선이 운항중이다.

이중 룽청 노선은 한.중간 운항선사들의 갈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운항이 중단됐다 지난 4월25일에 운항재개에 들어간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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