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7 16:34
현재 광양제철소 제품부두에 소재한 광양해양수산사무소가 내년 5월에 광양항 업무지원시설인 마린센터로 이전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동측배후부지(1단계) 5만평에 투자기업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광양해양수산사무소를 내년 5월 준공예정인 마린센터로 이전해 항만배후물류단지 및 컨테이너부두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여수청은 향후 자유무역지역 지원업무 및 컨테이너 현장업무가 상당부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조직 확대방안 등을 적극 검토중 이다.
또 광양항 마린센터에서 검역, 통관 등 종합적인 행정 서비스업무가 일괄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광양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7명의 인원이 선박·화물 입출항신고, 항만시설 및 공유수면관리, 선원승하선 업무 등 일평균 100여건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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