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4 13:22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6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LA항만청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매항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인적교류는 물론 항만 인프라 개선, 친수시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양 항만간 무역증대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BPA는 이날 자매항 협약과는 별도로 LA항만청과 항만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대기질 개선 의향서' 서명식도 갖고 항만의 대기, 수질개선, 야생동물 서식지 보존 등과 같은 환경프로그램과 관련 정책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자매항 협약 체결로 부산항의 자매항은 일본 오사카항, 미국 LA항, 시애틀항, 뉴저지항, 중국 상하이항, 유럽의 사우스햄턴항, 로테르담항 등 7개 항만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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