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1 16:41
국내 최고의 조선 업체인 대우조선해양㈜ 관계자 일행이 조선업 호황에 따른 새 공장부지 선정을 위해 11일 전북을 방문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과 부사장 등 임원 11명은 이날 군장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 일대를 둘러보고 입지 타당성 분석작업을 벌였다.
이날 대우조선 관계자들의 전북 방문은 그동안 도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입주를 요청해온 김 지사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 간부진들이 대거 군산을 방문함에 따라 군산이 대우조선의 제 2공장 부지로 결정될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5년 기준으로 4조7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우조선해양은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LNG선 및 해양플랜트 등을 건조하고 있으며 종업원 1만5천여명 규모인 세계 조선업체 3위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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