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1 09:01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011년 연매출 15조원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11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 10일 오후 창사 33주년 기념식을 갖고 2011년 옥포조선소와 해외사업장에서 총 75척, 8조원 상당의 선박 건조체제를 갖추고 해양플랜트 연 5기, 5조원 그리고 에너지.물류사업 분야 진출 등을 통해 연매출 15조원을 올린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수주실적을 보면 타사와는 달리 척당 2억5천만달러 규모의 고부가가치선으로 구성돼 차별화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준비한다면 2011년의 목표는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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