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4 10:56
도선사 전형 관리지침 발표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도선수습생 및 도선사 전형시험 관리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해양부가 도선수습생 및 도선사전형시험 관리 실태를 조사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한 사항을 지침으로 만든 것으로 내년 도선사 전형시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논술식으로 치러지는 도선수습생 전형 필기시험 출제문제의 공개로 시험문제에 대한 적정성 검증 및 시험품질의 향상을 촉진해 유능한 도선사를 확보토록 했다. 또 각종 부정행위 유형과 방지대책, 비상시 상황별 대책 등을 마련해 국가자격시험 공정성을 확보토록 했다.
도선수습생 및 도선사 시험은 매년 1회씩 치러지며 올해 도선사시험은 지난 2월에, 도선수습생 전형시험은 지난 7월에 치러진 바 있으며, 138명이 응시해 13명을 선발했었다.
현재 도선사는 전국 주요 항만에서 224명(부산 40명, 인천 52명, 여수 34명, 마산 14명, 울산 27명, 동해 4명, 군산 7명, 목포 3명, 포항 8명, 대산 18명, 평택 17명)이 도선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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