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10:40

단체장 신년사/ 한국해운조합 이채익 이사장

연안해운 미래 건설에 총력
존경하는 해운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취임 2년차인 올해, 해운산업 현장의 간절함을 희망과 용기로 바꾸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지속하며 “발상의 대전환”이라는 키워드를 모토로 한국해운조합과 해운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계획을 부단히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75년 역사의 재도약, 성과를 거두는 조직으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와 실질적 변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업무 파격개선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1월에는 조합의 새로운 미션, 비젼이 탄생합니다. 해운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기회를 다시 한번 깊이 살펴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설정하여 해운산업 발전과 조합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조합은 한국해운역사를 망라하는 가칭 한국해운역사기념관에 대한 착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과거가 없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해운조합의 역사가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역사이듯이 조합 역사를 총망라하고 한국해운산업 사서, 자료, 사진, 기록을 수집함으로써 과거에서 미래의 답을 찾아가는 공간 마련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겠습니다.

둘째, 육상운송 중심의 정부정책을 해상운송 중심으로 대전환하는 정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중앙정부 예산확보 및 지자체 지원제도 도입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추진하고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해운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과잉 규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겠습니다. 불필요하거나 과도하다고 판단되는 안전규제(선박 설비기준 및 검사기준), 사업규제(여객선 선령제한, 승무정원, 운항구역 확대) 등에 대한 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규제 진입을 사전에 차단 및 완화하기 위해 각종 규제기관의 심의위원회에 조합 및 해운업계 관련자가 참여할 수 있는 채널 및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올해도 해운산업의 주요 키워드는 ‘선원 수급난 개선’입니다. 가칭 「국적선원 양성 특별법」제정 입법 및 사업특례제도(군면제적용 등)를 확대하고 「선박직원법」 내 외국인 해기사도입 근거를 마련하여 해기사 수급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조합원사 경영지원을 위한 조합원 지향적 업무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조합 공제에 있어서는 조합원 중심의 상호공제 부조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조합원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현실화하기 위한 손해율 우량계약자 지원제도를 지속 운영하며, 공제상품별 조합 자체 요율체계 개선, 조합원의 적정 손해율 관리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위험분산, 조합 공제상품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올 한 해도 함께 힘을 모아 큰 성과를 이루어냅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BAT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7 01/08 01/24 Wan hai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s Laemchabang 01/08 01/19 Dong Young
    Wan Hai 317 01/08 01/23 Wan hai
    Pegasus Proto 01/09 01/18 Pan Con
  • GWANGYANG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cean Dragon 01/09 01/10 SOFAST KOREA
    Sawasdee Atlantic 01/09 01/11 Taiyoung
    Sawasdee Atlantic 01/09 01/11 Heung-A
  • BUSAN KOL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01/08 02/06 Wan hai
    Tiger Chennai 01/10 02/09 Kukbo Express
    Esl Dana 01/13 02/10 KOREA SHIPPING
  • BUSAN MUMB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ocl Hamburg 01/21 02/17 KB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