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1-05 15:40

[ 특집 2 - ① 유통단지 개발기본계획안 발표 ]

금년도 물류사업중 최대의 뉴스는 단연코 유통단지개발 계획안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0월 전국을 10개 권역 39
개 유통거점으로 구분해서 개발하겠다는 「유통단지개발 종합계획안」을 발
표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1단계(1997년~2001년) 8백50만평, 2단계(2002년~2006년)
1천30만평, 3단계(2007년~2011년) 9백70만평 등 총 2천8백50만평의 유통단
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건교부가 설정해서 발표한 10개의 권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
도인 수도권역 ▲경기도 일부(평택, 안성, 화성일부), 충남도일부(당진, 아
산, 서산, 천안, 예산, 태안, 홍성)인 아산만권역 ▲대전광역시, 충남·북
지역중 아산만권과 군산·장항권을 제외한 대전·청주권역 ▲전북도, 충남
도 일부(보령, 서천, 부여, 청양) 지역인 군산·장항권역 ▲광주광역시, 전
남도(광양만권 제외) 지역인 광주·목포권역 ▲광양, 순천, 여수, 여천, 고
흥, 곡성, 구례, 보성 등지의 광양만권역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
남도 지역의 부산·경남권역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의 대구·경북권
역 ▲강원도 지역의 강원권역 ▲제주도 지역의 제주권역 등이다.
건교부가 유통단지개발 종합계획안을 발표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현재 우리나라는 1996년 기준 전국물동량의 45.2%가 수도권에 집중되었고 7
4.2%가 경부축에 집중되어 있다. 향후 2011년의 전국의 물동량은 수도권이
34.8%가 되고 경부측은 65.6%로 감소한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 이에 반해
호남측의 물동량은 중국 등과 교역이 확대되어 증가하리라 예측된다. 물동
량의 절대량 수준을 살펴보면 1996년 전국의 총물동량은 약 21억6천만톤으
로 추정되며, 2001년에는 약 27억4천만톤, 2011년에는 39억톤으로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유기적인 유통단지는 국가경쟁력 향상차원에서 반드시 필
요한 부분이다.
이번 유통단지개발기본계획은 이러한 지역간 물동량, 향후 추정물동량을 감
안하여 지역간의 균형있는 안배를 한 것이다.
정부는 국가경쟁력 향상차원에서 이번에 개발될 유통단지를 국토종합개발계
획, 광역권개발계획, 도시계획, 공단·도로·항만 등의 개발계획과 연계해
서 개발할 방침인데 다음의 세가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유통단지를 개발한
다.
첫째 대도시 지역과 신산업지대 등 지역경제권별로 유통망을 형성하여 전국
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도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 대전·청주권, 광주·목포권 등 대도
시지역에는 소비지 유통망을 형성하고 아산만권, 군산·장항권, 광양만권
등 신산업지대에는 생산지 유통망을 조성한다.
또한 소비지 유통망과 생산지 유통망을 상호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물류비용
이 최소화되도록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지역경제권별 유통망은 지역중심유통기지를 조성하고 이와 능률적으로
연결되는 중·소규모 유통단지를 개발하여 체계적인 유통망이 조성되도록
한다.
중심유통기지는 대도시 외곽지역이나 신산업지대의 고속도로, 철도, 항만,
등 교통 요충지에 배치하고 중심유통기지 주변의 중·소규모 유통단지는 대
도시내부, 주요 공업단지 및 중소도시에 기능별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셋째 유통단지는 단순한 유통시설 뿐만 아니라 가공·통관 등 종합적인 기
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단지로 개발한다.
화물터미널, 집배송단지, 도매센터와 정보·금융·보험시설 및 문화·체육
공간 등을 구비한 종합유통기지로 건설하여 유통 및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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