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7 17:21

쿠웨이트, 건설붐으로 철강제품 수입 급증

안정적인 공급물량 배정이 중요


쿠웨이트가 건설붐으로 철강제품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쿠웨이트는 이라크전 이후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대 이라크 복구물자 공급기지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라크 전후 그동안 부진했던 소비 및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특히 투자의 경우에는 그동안 미루어왔던 석유화학, 발전, 담수, 항만, 공항의 개보수 및 신증설 등 국가 기간산업용 메가 프로젝트가 준비중에 있으며 2006년도 발주 규모만도 약 6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와관련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관련 기자재인 철강제품의 수입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철강제품중 특히 철판의 경우 쿠웨이트 국내 제조업체가 전무해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요규모는 연간 2만~2만5천톤이다. 쿠웨이트 철판 수입시 품목사용 용도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일반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반용철판과 석유 관련산업 및 해양구조물에서 주로 사용되는 특수용 철판으로 구분된다.

한국산 철강제품의 품질은 쿠웨이트 국내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데, 일반 범용철판은 주로 이란, 대만, 우크라이나, 터키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지리적 근접성으로 이란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한편 특수철판의 경우 PQ등의 사전심사를 거친후 벤더등록이 거의 필수적으로 한국 및 일본, 유럽국가들이 경쟁하고 있다.

쿠웨이트는 이라크 종전에 따른 전후 복구 건설경기의 활성화로 시내외 많은 장소에서 건설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이에 따른 철판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에서 발주되는 각종 건설 프로젝트는 규모에 따라 철판 수입물량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발주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설투자 활성화로 철판제품의 수입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 쿠웨이트 철판 수출물량의 증가를 위해선 주요 프로젝트 발주기관들의 입찰 참가와 관련해 경험있는 에이전트의 선정에 이은 공격적인 시장 진출전략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철판 수출업계들의 경우 대 쿠웨이트 수출물량을 고정적으로 확보하지 않고 국내외 경기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배정하고 있는데, 특수용 철판 경쟁국인 일본 및 유럽국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것은 물론 쿠웨이트 수입선관리를 위해 대 쿠웨이트 철강 수출물량의 안정적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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