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0 14:51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내 개항질서업무를 맡고 있는 기관의 순찰선 합동해상순찰을 실시함으로써 관공선 유류비 절감과 해상안전사고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평택해수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관공선 통합운영 관련기관 회의에서 평택해수청 김봉섭 해양환경과장은 “이번 통합운영으로 인해 전년대비(5~8월) 약 40%이상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었고, 각 기관 간 해상순찰 인원이 절반으로 감소하여 효과적인 인력 배분과 순찰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태안해양경찰서와의 업무연계성 강화 및 상호 이해증진을 통한 발전적 정책수립의 계기가 마련되었고 개항의 항계내 합동단속으로 인한 계도활동 및 법규취약계층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공선 통합운영에 따른 시행상의 개선점을 도출하여 기관간의 협력 강화와 해상순찰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평택해수청, 태안해경 평택파출소,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평택지부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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