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3 12:47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유섭)은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격렬비열도에서 태안항 부근 해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반영한 해도를 새로 간행했다고 밝혔다.
태안반도 서쪽에 위치한 격렬비열도는 서해안의 해상교통 요충지로서 대산항, 평택항, 인천항 등을 입ㆍ출항하는 선박들의 항행이 빈번하여 최신의 항행정보가 필요한 해역이다.
이번에 간행된 해도(축척 1/7.5만)는 최첨단 장비인 다중음향측심기(Multi-beam Swath Sonar System)를 사용해 측량한 수심자료와 인공위성위치측정장비(DGPS)를 이용해 조사한 항해보조시설물, 항해위험물 변경사항 등의 항해에 필요한 전반적인 최신정보를 수록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해상교통안전 확보와 해양의 개발, 보전 등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신해도를 제작, 보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해도는 해도판매대행업체(☎02-701-9981, 051-466-0760)나 또는 해당 업체 인터넷홈페이지(www.chartkorea.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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