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3 09:31
신항만 개장으로 2020년에는 신규화물이 367만 TEU 창출돼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경성대 문석웅 교수팀이 부산시의 의뢰를 받아 분석한 '신항만 개장.운영의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신항만 개장으로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49만5천 TEU, 2008년 148만6천 TEU, 2011년 229만 TEU, 2020년에는 367만2천 TEU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2020년 신항의 컨테이너 화물 총 물동량은 901만2천TEU에 달하고 부산항 전체 화물대비 신항의 화물 점유율은 61%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또 고용은 올해 1천501명 늘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8천672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소득은 올해 1천981억원에서 2020년에는 1조2천524억원의 증가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됐다.
항만에서 직접 구매하는 물품을 포함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에 대한 후방효과 분석에 따르면 항만서비스업이 신항개장으로 가장 큰 신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으며 석유.석탄, 철도.도로.항공, 금융.보험 등의 산업이 뒤를 이었다.
또 항만으로 인해 부가적으로 덕을 보는 업종에 대한 전방효과 분석은 철도.도로.항공서비스업이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되며 항만서비스업과 화학제품산업, 제1차 금속업 등이 다음을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다른 연구에서 예측한 것보다 신항의 물동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하이 등 외국 항만이나 국내 항만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항 개장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기 위한 방안으로는 ▲신규화물 창출 극대화 ▲2008년까지 도로 및 철도망 구축 ▲북항과의 연계 ▲마케팅 강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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