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1 08:01

김성진 해양장관, “광양항 개발계획 바뀐 것 전혀 없다” 강조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성웅 광양시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을 비롯 주요 선사, 화주,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광양항 운영 및 개발계획 설명을 위한 경인지역 선사, 화주 초청 간담회”가 지난 20일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광양 컨테이너부두가 올들어 상반기 약 86만TEU를 처리, 전년동기대비 34%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해양부에서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정비용역시 광양항 선석개발 연기등을 발표해 해운항만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선사와 화주를 초청해 그동안 광양항의 변모된 상황과 개발계획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 광양항의 변함없는 활성화 의지를 보여주는데 그 취지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면면을 보더라도 광양항 개발과 운영에 대한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판단된다.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투포트 시스템 정책 전략은 전혀 변한 것이 없으며 광양항의 활성화 계획에 해양부가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북아 물류중심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로선 투포트 시스템의 강력한 추진이 더욱 절실하다”고 밝히면서 “광양항의 개발계획 축소 등의 시책은 해양부가 한번도 고려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아울러 부산신항, 광양항, 인천항 등 우리의 주요 항만들이 동북아 허브항 경쟁에서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광양항은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춘 컨테이너부두로서 전남의 주요 경제축이 되고 있어 지속적인 광양항 개발 지원과 함께 순천만을 해양레저지구로 개발할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선사, 수출기업 관계자들은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눴는데, 특히 현대상선 이재현 전무는 피더선에 대한 광양항의 인센티브제 강화 등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정창훈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AKHOD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da Vega 09/22 09/25 JP GLOBAL
    Panda Vega 09/23 09/25 JP GLOBAL
    A Sukai 09/24 09/26 JP GLOBAL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yundai Earth 09/25 10/06 Tongjin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 BUSAN SHARJ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09/20 10/14 FARMKO GLS
    Hmm Raon 09/21 10/21 Yangming Korea
    Esl Wafa 09/21 10/22 KOREA SHIPPING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