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6 18:18

삼영물류, 직배서비스 사업 강화

지정일배송, 조립및 설치등 고객 맞춤서비스 제공


삼영물류(대표 이상근)는 지난 5일 3자물류업체로는 처음으로 가구.중량물 물류서비스를 위한 직배사업부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삼영물류의 가구/중량물 물류서비스는 인천남동공단 물류공동화 사업을 계기로 2005년 6월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이노센트, 파로마 등 59개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 공동보관, ∆공동수배송, ∆ 조립 및 설치, 사용설명서비스, ∆ A/S, ∆ 가구정보 시스템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가구와 중량물 제품(전자제품, 운동기구, 악기, 비데, 커튼, 정수기 등)은 중량 및 부피가 크고 소량/다품종 형태로 전국배송이 이루어져야 하며, 전문적인 설치 서비스와 A/S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물류 인프라로 수행할 수 없다.

전국 24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삼영물류는 동부/서부물류센터를 비롯해 경인,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가구/중량물 물류를 전담할 8개 직배사업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전국 140대의 전담차량 으로 전국 익일배송 및 지정일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수도권의 경우 당일배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직배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하여 가전설치 부문에 전문성을 지닌 ‘가람물류’를 M&A했으며, 앞으로도 아이템별/서비스별 전문성을 지닌 중견업체를 M&A 한다는 방침이다.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이사는 이번 직배사업부 출범식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가구/중량물 물류마케팅에 적극 나설것”이며, “배송사원 매뉴얼을 통한 업무의 표준화와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교육을 강화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르자”고 말했다.

특히, “회사의 이미지도 함께 전달하는 설치기사의 경우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및 배송사원평가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평가해 일정수준 미달자는 업무투입을 제한하고 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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