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7 09:32

한국선급, 탱커운영·평가 세미나 개최

한국선급(회장 이갑숙)은 지난 23일, 부산 소재 한진해운 빌딩 세미나실에서 약 80여명의 선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탱커운영 및 자체평가(TMSA)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TMSA 프로그램은 국제석유회사포럼(OCIMF)에서 제정한 것으로, 그간 석유 메이저 회사가 화물운송안전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선박검사제도(SIRE)를 운영해 주로 선박을 검사의 대상으로 했으나 선박을 운항관리하는 선사의 관리시스템에 대해 각 선사가 자체평가를 통해 안전관리시스템의 수준향상을 도모토록 한 제도다.

이번 세미나는 각 선사에서 자체평가시 적용해야 하는 각 요소별 개념이 불분명하고 기존 시스템의 어느 부분을 적용하여야 하는지 여부가 불확실해 실제 석유 회사의 확인심사시 심사절차에 대해 많은 선사에서 의문을 갖고 있어 이러한 선사들의 이해를 돕고 요건의 적용을 명확히 하고자 개최됐다.

TMSA 프로그램에 의한 각 선사의 자체평가는 각 선사가 OCIMF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스템 이행상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작년 7월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했다. 또 자체평가에 의한 결과는 4단계로 구분해 각 선사의 안전관리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TMSA는 현재는 권고사항이나 실제 석유회사와의 장기운송 계약시에는 석유회사가 선사에 대한 TMSA 자체평가에 대한 확인심사를 시행함으로써 사실상의 강제사항이며 향후 제3자 심사로의 전환이 예상되는 등 탱커 운항선사의 입장에서는 새롭게 적용해야 할 국제 기준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주로 유조선, 케미칼탱커선 및 가스탱커선 운항선사의 관계자들이 주로 참석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열띤 토론이 벌어지는 등 선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하반기중에 '위험관리와 사고조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선사의 교육요구에 대응할 있도록 할 예정이며 TMSA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선사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탱커 운항선사 이외의 다른 모든 선사에서도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도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Phoenix 11/15 11/16 HS SHIPPING
    Msc Cristina 11/15 12/14 MSC Korea
    Suez Canal 11/17 12/06 SEA LEAD SHIPPING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Tokyo 11/16 11/22 KMTC
    Sky Tiara 11/16 11/22 Pan Con
    Sky Tiara 11/16 11/22 Dongjin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Earth 11/16 11/28 HMM
    Maersk Shivling 11/21 12/06 MSC Korea
    Hmm Sapphire 11/23 12/04 HMM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Phoenix 11/15 11/16 HS SHIPPING
    Msc Cristina 11/15 12/14 MSC Korea
    Suez Canal 11/17 12/06 SEA LEAD SHIPPING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Busan 11/15 12/09 FARMKO GLS
    Esl Busan 11/15 12/09 Tongjin
    Esl Busan 11/15 12/09 Tongji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