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4 11:36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현대제철이 지난 14일 당진공장 전용부두 3단계 건설공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부두는 중력식 암벽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부두로 완공후 제강원료와 철강제품을 처리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1천635억원을 들여 충남 당진군 송악면 동곡리 공유수면에 2개 접안서설(10만t급, 20만t급)과 23만3천900㎡ 규모의 배후단지 등을 조성해 2009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연간 1천200만t의 하역능력을 갖춘 부두가 개장되면 철강재 물류수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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