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인증기업 한진(대표 이원영)은 22일 한국기업윤리학회가 선정하는 제6회 ‘기업윤리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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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에 거행된 시상식후 한국기업윤리학회 주인기 회장(왼쪽)과 한진 이원영 사장(가운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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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윤리대상은 각 대학 경영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국기업윤리학회가 윤리 경영에 높은 성과를 보인 기업을 발굴해 수여해오고 있는 상으로 지난해는 포스코가 수상한 바 있다.
한국기업윤리학회는 “한진은 CEO(최고경영자)의 의지를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노동부 주관‘신노사문화우수기업’, ‘한국소비자 신뢰기업 대상’등 윤리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수상경력을 통해 이미 인정을 받은 기업으로 특히, 사회 공헌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한진은 2002년부터 회사내 윤리경영에 관한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고 심의하는 윤리위원회를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윤리헌장, 윤리강령, 행동강령을 제정하여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위한 전직원의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윤리경영 사이버 감사실’을 운영해 700여개 협력업체 및 이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패조사나 여론 수렴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촌 경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100사100촌’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미혼모와 무연고 아동 위탁가정에 ‘사랑의 분유 보내기’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인터넷 매출 중 1%를 사회공헌 활동에 적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투명한 기업경영을 실천하겠다”며 “기업윤리대상에 만족하지 않고 윤리경영을 기업문화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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