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6 18:15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건설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주)E1외 4개사에서 제출한 남항 다목적(3만톤급 1선석)부두 건설공사 실시계획승인신청에 대해 지난 지난 15일자로 사업승인함으로써 남항에 ICT, SICT와 더불어컨테이너를 전용처리할 수 있는 부두건설공사가 이르면 7월 중 착공된다.
이 사업은 유휴상태인 남항 E1돌핀(5천톤급 1기)을 다목적부두로 개축하고 (주)E1 사유지 3만평을 항만물류부지로 정비할 계획이었으나, 항만부지내 도시계획도로(대1-30호) 편입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사유지에 대체도로를 개설키로 인천시와 협의가 완료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 진 것이다.
E1부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590억원을 투입하여 2006.7~2008.7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완공후에는 이 곳에서 연간 약 23만TEU의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ICT(2단계)와 비슷한 시기에 준공키로 계획되어 있어 남항에서만 연간 최대 약 143만TEU 처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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