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6 16:40

김성진 장관 “부산항 항만인력 상용화 올해 시행”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부산항 항만 노무인력 상용화를 올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사.정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조금씩 양보해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사.정)협의과정에서 항운노조측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힌 후 "조합원의 생계문제와 신분문제에 대해서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대한 보장하겠다"면서 항운노조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부산 북항 재개발과 관련, "부산항만공사에서 용역이 끝나는 대로 세밀한 검토를 거쳐 단순한 친수공간 조성이 아니라 세계적인 항만 재개발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부산항과 광양항의 양항체제(투포트)를 유지하면서 정확한 물동량 예측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항만 개발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날 부산을 방문, 오전에 공동어시장에서 어업인 대표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고 자갈치시장 현대화사업 현장과 해양수산인력개발원 개원식에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부산해양청에서 해양수산분야 기업대표 및 단체장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부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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