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3 18:17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 포승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평택항 홍보관'이 지난 2004년 4월 개관 이래 8만6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이곳을 향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3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홍보관 관람객의 60% 이상은 부산 신항, 광양항과 더불어 3대 국책항만으로 개발중인 평택항과 항만 개발계획 등을 살펴보고 싶어하는 수도권 시민들이며 외국인들도 2천700여명에 달했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 수도 2004년 4만1천여명(외국인 1천200여명), 2005년 3만8천여명(외국인 1천100여명), 올해(2월말 현재) 6천여명(외국인 300여명) 등 해마다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道)가 연면적 680평에 지상 3층 규모로 만든 홍보관은 항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함께 모형 크레인작동, 항만기능시뮬레이션, 기념사진 촬영코너 등이 마련된 전시관, 평택항의 과거.현대.미래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영상관 등을 갖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 관람은 항만공사 직원의 안내로 홍보영상 시청, 항만하역작업 소개, 항만을 둘러보는 항만안내선(55t급.승선인원 75명) 관광 등 평택항과 항만 개발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홍보관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무료운영되며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예약 후 단체관람도 가능하다.(문의:☎031-682-5663)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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