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3 13:24
동남아해운이 서해안권 하주들의 니즈를 반영해 한중·한일항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한중항로는 인천·광양·목포를 주요 거점으로 인천-홍콩익스프레스(IHX) 노선을 신규개설한다.
기항지는 인천-광양-홍콩-치완-황푸-샤먼-목포 순이며, 24일 인천 출항을 시점으로 운항 예정이다.
한일항로는 부산-한신서비스(PHS)가 광양-부산-와카야마-오사카-고베-부산을 기항지로 27일부터,
평택-미즈시마서비스(PMS)가 평택-부산-다카마쓰-미즈시마-부산을 기항지로 4일부터 서비스된다.
PMS 노선의 경우 내륙+해상운송을 원칙으로 문전연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하주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는 내륙운송부분을 선사가 책임지고 일괄 서비스하게 된다.
이밖에도 인도와 인도네시아 항로에도 서비스를 증설하기로 한 동남아해운은 "인천-평택-목포-광양 등 서남부권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내린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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