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31 15:58

한국, 세계 조선 독식 속 순위 경쟁 치열

한국 조선업체들이 지난해 12월말 수주 잔량을 기준으로 세계 톱 10에 무려 7개사가 포진한 가운데 내부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31일 조선.해운 시황 전문분석 기관인 영국의 클락슨(Clarkson)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 각국 조선소 수주 잔량은 현대중공업이 1천62만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여유있게 1위를 고수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수주 잔량 762만CGT로 세계 2위에 올랐던 삼성중공업은 12월말까지 733만CGT로 줄어든 반면 전달 745만CGT로 3위였던 대우조선해양은 12월말 774만CGT로 증가해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371만CGT)과 현대삼호중공업(320만CGT)이 4,5위를 유지한 가운데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은 226만CGT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7∼8위 순위는 지난해 11월 220만CGT로 7위를 차지했던 한진중공업이 12월말 210만CGT로 STX(218만CGT)에 근소한 차로 뒤지면서 8위로 밀려났다.

이밖에 츠네이시선박이 184만CGT로 9위를 유지했고 중국업체로는 유일하게 대련조선이 167만CGT로 10위에 턱걸이했다.

조선공업협회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확실히 세계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이 2위권을 다투는 양상으로 현대미포와 현대삼호중공업은 4∼5위권 자리를 확실히 굳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주목할 점은 STX조선이 무서운 기세로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는 것으로 향후 STX나 한진중공업이 미쓰비시마저 제쳐 세계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한국업체가 독실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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