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8 11:10
미국의 부동산 개발.투자회사인 콜리어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이 2건의 상하이항 배후 부지 사업에 대한 개발 및 매각을 위탁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따라 콜리어 인터내셔널은 링강 산업 지역(Lingang Industrial Area)과 상하이항 경제개발 구역(Shanghai Seaport Comprehensive Economic Development Zone)의 토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 지난해 12월 개장한 상하이 양산 컨테이너 터미널의 사용자와 고객을 지원하는 시설과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콜리어 사는 상하이항 배후 부지에 대한 국제적인 마케팅 활동도 동시에 담당하게 된다.
중국은 상하이항을 세계 톱클래스 항만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 아래 이 지역에 중국은 물론 외국의 제조회사, 국제 운송사, 터미널 운영 회사, 장비 및 건설사, 물류 서비스 공급자, 하주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은 콜리어 사의 상하이 사무소가 주도적으로 담당한다고 이 회사의 한 간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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