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3 17:53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2006년도 예산이 2005년 보다 378억원(9.7%)이 증액된 4천27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주요사업별로는 건설(개발사업)비 2천29억원, 운영 및 경상경비 356억원, 차입 금 상환 1천885억원 등이다.
건설비는 광양항 관련사업비가 2천3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평택항만부지 조성실시설계비 7억원과 항만운영비 등이며 운영 및 경상경비는 광양항 활성화관련예산 143억원과 운영비(인건비 등) 213억으로 구성됐다.
광양항 관련 건설비는 3단계 1차 컨부두 건설사업비 1천244억원, 3단계 2차 사업비 527억원, 업무지원시설 건립비 189억원, 공컨테이너 장치장 조성 사업비 40억원이다.
광양항 활성화 관련예산은 ▲배후물류단지 및 공동물류센터 유치 홍보활동비 13억원 ▲종합물류회사 설립비 9억원 ▲화물유치 및 목표물량제 관련 볼륨인센티브 장려금 110억원 ▲통합 전산시스템 지원비 6억원 ▲연구 용역비 2억원 등이다.
'컨'부두공단 관계자는 "부산항만공사 설립으로 '컨'공단의 업무 대부분이 광양항 관련사업인데다 지난해 12월 19일 본사가 부산에서 광양으로 완전 이전해 광양항 개발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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