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9 18:16
한국노총 산하 평택항운노조(위원장 박장환)는 조합원 241명을 대상으로 파업 여부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4.6%(228명)가 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조는 항운노조원 상용화를 골자로 한 '항만인력 공급체계 개편을 위한 지원특별법안'이 28일 오후 국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30일 전국항운노조 대표자회의에서 총파업 여부 등 투쟁일정이 결정되면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전국항운노조의 시한부 파업지침에 따라 28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파업을 벌여 오전 한때 평택.당진항의 자동차 선적에 차질을 빚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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