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5 13:38
북한의 해주산 모래가 지난 3일 대불부두에 두번째로 들어왔다.
주식회사 대양선박 소속의 '트라보 티&트라보 비'(TRABO TI & TRABO BI)호는 해주산 모래 8480t을 싣고 이날 오후 3시 대불부두에 입항했다. 이선박은 캄보디아 국적의 총톤수 4493급 화물선으로 한국인 2명과 필리핀인 9명등 11명의 선원이 타고 있다.
EEZ 모래의 상차도 가격은 10000원 정도이나, 해주산 모래는 태안모래와 같이 양질의 모래로서 1만2000원~1만3000원 정도에 판매된다고 여수청은 밝혔다.
이번에 모래를 들여온 하주는 동아모래(대표 임성환)며 선사는 (주)한국종합상사다.
한편 지난달 26일 5천t을 실은 모래운반선이 목포항을 첫 입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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