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9 17:17

'고유가에도 솟아날 구멍 있다'

'항공업은 제트유 헤징거래 등 안정적 연료확보를 최우선 전략으로 삼되 과감한 노선정리와 연계항공사업도 병행 추진해야 한다'

대한항공회의소는 29일 고유가 상황에서도 업종별 특성에 맞는 경영전략을 적절히 구사하면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제품의 고부가가치가 가능하다며 항공업계를 비롯,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주요업종별 처방전을 내놓았다.

상의는 이날 '고유가 시대 주요 업종별 부가가치 제고 전략' 보고서를 발표, 항공업종에 대해 "비용의 25% 정도를 연료비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제트유 헤징거래, 장기수급 계약, 비축시설 확대 등 안정적인 연료 확보를 최우선 전략으로 삼고 과감한 노선 정리와 연계항공사업 추진 등도 병행해야 한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자동차 업종은 유가상승에 따른 제품원가 상승보다는 휘발유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연비 절감 노력과 함께 장기적으로 고효율 엔진기술 및 대체에너지 연료기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IT(정보기술) 및 반도체 업종은 고유가 자체의 영향은 미미한 편이지만 고유가로 세계 경기가 침체되면 수요위축이 우려되므로 다기능ㆍ고품질의 고급화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철강 업종은 유가상승으로 석탄과 LNG의 동반상승이 우려되므로 수송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가와의 중장기 수급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재생에너지의 활용비율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가에서 차지하는 주원료(납사)의 비중이 70%에 달하는 석유화학 업종과 원료의 대부분을 원유에서 추출하는 섬유 업종은 원자재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통해 비축 물량을 예측하고 중장기 공급물량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유 업종은 고유가에 따른 정제마진의 확대로 수익성 증대가 기대되지만 소비감소의 위험성도 우려되는 만큼 정제시설 고도화율 극대화 및 방향족 제품류 개발 등 고부가가치 사업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상의는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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