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6 16:39
올해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물류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한진(대표 이원영, www.hanji.co.kr)이 파격적인 직원 포상, 표창제도를 도입했다.
㈜한진은 매년 1명을 ‘올해의 한진맨’으로 선발, 부상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미주여행을 보내준다.
또 공로 및 모범, 근속표창 등을 수상한 직원에게는 동남아 및 중국여행 기회와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터미널 및 항만하역 조업원, 택배 배송사원에게 주어지는 ‘우수서비스맨’ 상의 경우, 간접조직 및 협력업체 직원들도 표창 수여대상에 포함시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했다.
종전에는 창립기념일이나 종무식 등 특정일에 사장이 일괄적으로 표창을 했지만 앞으로는 사장이 공로가 있는 직원을 발견하면 즉석에서 표창을 하고 동료들이 표창 대상자를 추천하는 방법도 채택했다.
㈜한진 인재개발팀 관계자는 “종전의 포상, 표창제도는 내용이 빈약했으며 다수의 직원들이 나눠 갖는 수준이었다”며 “이번에 도입한 포상, 표창제도는 임직원들의 신상필벌 강화를 통한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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