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7 11:30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산유국들의 고유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접안선박의 동력에너지원을 자체발전기(경유 사용)에서 육상전력으로 대체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해양청은 이를 위해 2억5천300만원을 들여 육상전력공급 시설을 설치, 오는 12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대상 선박은 평택.당진항 관리부두에 접안중인 관공선 및 예인선 등 14척이다.
관리부두에 정박하고 있는 선박 14척의 연간 소모유류량은 2천800㎘로, 육상전력 대체시 연간 32억여원의 에너지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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