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1 17:55

베트남 물류비용 상승 주범은 낙후된 도로 사정

베트남의 물류비용이 높은 것은 낙후된 도로 사정과 관련업체의 영세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1일 베트남도로교통협회 보고서를 인용해 트럭 등 수송업무를 전담하는 자동차의 경우 한달 평균 18일, 하루 평균 7시간밖에 각각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또 올들어 지난달까지 7개월 동안 육상운송된 화물량은 모두 1억5천200만t으로 잠정집계됐다.

운행 중인 수송전담 자동차 대수가 25만대인 상황을 감안할 때 각 자동차마다 73∼100㎞의 거리에서 일평균 1.7t밖에 화물을 나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화물운수산업이 낮은 경쟁력을 가진 것은 무엇보다 열악한 도로 및 교통체계에서 비롯된 비효율성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후화된 교량, 혼잡하기 이를데 없는 교통상황, 일부 지역의 속도 제한 등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는 속도 제한 조치의 경우 시속 35㎞ 이내로 못박혀 있어 물류흐흠을 더욱 왜곡시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2천500여개인 화물운수업체 가운데 절반 가량이 1∼10대의 자동차밖에 보유하지 못해 경영 효율성과 전문관리가 힘들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노이와 호찌민 등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지역의 도로 및 교통체계 상황이 전근대성을 면치 못해 물류비용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업체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내수판매를 시작한 지 10년이 됐지만 열악한 도로사정 등으로 인해 해마다 물류비용이 치솟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특히 시간을 다투는 일부 배달의 경우 아예 웃돈을 더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연합)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Star 12/03 12/27 SEA LEAD SHIPPING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Wan Hai 293 12/01 12/1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