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3 12:43
증권거래소는 13일 '아시아퍼시픽 14호 선박투자회사'가 15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증시에 상장된 선박투자회사는 모두 18개로 늘어난다.
아시아퍼시픽 14호는 지난 3월 설립돼 5월 사모증자를 통해 96억8천만원의 자금을 조달한 뒤 지난달 16,17일 같은 금액을 일반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이 선박투자회사는 해외 자회사를 통해 유류수송선(4만9천700DWT급)에 투자하게 되며, 수입분배금은 오는 8월26일부터 3개월마다 지급할 계획이다.
또 존립기간(12년)이 만료하는 오는 2017년 5월에는 용선계약에 의해 현대상선이 판매 대리인으로서 해당 선박을 후순위대출금 잔액 이상의 금액으로 판매하거나 인수하게 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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