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2 18:05
CMA CGM의 자회사 맥앤드류(MacAndrew)가 인도-중동-서아프리카 격주 정요일서비스인 스와힐리 익스프레스의 투입선박을 900TEU급으로 교체한다.
12일 JOC에 따르면 맥앤드류는 오는 9월 9일부터 기존 이 항로를 운항하던 540TEU급 한세듀어(Hanseduo)호를 빼고 930TEU급 케이프 보나비스타(Cape Bonavista)호를 대체투입한다.
케이프 보나비스타호는 80개의 냉동시설 플러그를 보유하고 있어 증가하고 있는 이 항로 냉장화물운송에 적격이라는 판단.
선박 교체로 스와힐리 익스프레스의 운송시간은 인도 나바셰바를 기점으로 UAE 제벨알리 4일, 탄자니아 달에스 살람 12일, 케냐 몸바사 13일이며, 몸바사에서 파키스탄 카라치까지 되돌아오는데 10일이 걸리는등 총 운송시간은 28일이 될 것이라고 맥앤드류는 설명했다.
스와힐리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2월 개설됐으며 교체된 선박 외에도 600TEU급 CMA-CGM 카리브호가 운항중이다.
맥앤드류사는 지난 1770년 설립된 영국계 선사로 지난 2003년에 프랑스 선사인 CMA CGM에 합병됐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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