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4 17:34
충남 당진군 송악면에 위치한 INI스틸 당진공장에 부두건설이 본격 착공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부두는 제강원료 및 철강제품의 입출항 부두로, INI스틸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허가 및 승인을 받아 진행중이며 현장사무실등 공사용 부대설비 작업을 지난 4월 착수해 최근 완료하고 이달 9일부터 부두건설작업에 들어갔다.
이 공사는 97년 한보철강공업에서 회사의 부도로 중지됐던 사업을 지난해 9월 INI스틸이 한보철강공업을 인수함에따라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를 받아 시행중이다. 2011년까지 3만, 5만, 10만, 20만t급등 4선석이 건설된다.
현재 당진지역에는 INI스틸 당진공장 전면에 철재부두 3개선석이 운영중에 있으나 인근에 INI스틸, 동부제강등 제철·제강공장이 산재하여 원료수급과 제품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두 완공시에는 철강재 물류수송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의 본격적인 착수에 따라 공사현장에서는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당진군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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