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6 13:06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5월 26일 여수해양청 회의실에서 여수.광양항만 노무공급의 원활한 운영 및 개편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체결하고 노.사.정 및 이용자가 참여하는 개혁위원회를 구성해 노무공급체제개편 관련 모든문제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양,여수,순천항운노조위원장과 여수광양항만물류협회장 및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장을 비롯하여 하역사 대표, POSCO, 현대하이스코 등 주요화주 등이 참석한다
현재 항만에서의 노무공급은 항운노조가 사실상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하역업체의 자율적인
부두운영이 곤란하고 기계화가 지연되어 하역생산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노.사.정은 합의서에서 항운노조의 상용화시기에 대해서는 부산.인천항 도입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이와는 별도로 노.사공동인력관리 및 근로조건 등 분쟁을 조정하고, 항운노조원의 신규채용 투명성 확보와 기타 불합리한 노무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사.정 및 항만이용자가 참여하는 『여수.광양항만 운영 및 노무공급체제 개혁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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