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5 13:21

한국상품 수입시 장애요인은 달러약세, 배송

LA 현지 바이어들 지적


최근 달러 약세는 수입상들의 한국상품 수입의향을 축소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이 현지 화물 상·하역이나 기계 운반시 사용되는 벨트 슬링, 중장비 상·하역시 사용되는 라운드 슬링, 화물 자동바 등을 수입하는 수입상들을 접촉한 결과 달러 약세이외에도 한국업체와의 의사소통상 문제, 소량 주문에 대한 수용도, 그리고 배송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어들은 한국상품의 대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선 맞춤형 고객주문에 적극 응하고 현지 웨어 하우스나 유통망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바이어 A의 경우 현재 달러화 약세로 인해 수입 의향이 줄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들은 미국 현지산 대비 중국이나 인도산의 제품은 15~20% 저렴하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져도 구매하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 맞춤형 소형 오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사이즈가 독특하고 컬러도 특이한데 주문량이 소량이기 때문에 수입상들이 핸들링 하기가 힘들다는 지적이다. 가격이 주요한 구매요인이나 더욱 중요한 것은 품질, 안전 및 배송이라는 것. 수입을 꺼려하는 이유는 품질이나 안전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배송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등 외국업체와의 거래시 또다른 문제점은 의사소통으로 언어장벽 및 시차 등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국에서 수입한 적은 없으나 한국이 나일론 벨트 등 섬유산업에 평판이 높기 때문에 달러화 약세추이를 보아가면서 수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바이어 B의 경우 미국 바이어들이 수입을 하는데 있어서 품질과 배송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비용절감 차원에서 수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이 매우 전문화돼 있어 고객들의 맞춤형 주문이 늘어나고 있으며 전문사이즈나 전문 용도용 강도 등 고객들의 요구를 못맞출 경우 고객을 잡아두지 못한다는 것. 이 분야는 고객맞춤형 오더가 주이기 때문에 주문량이 적고 시간도 오래 걸려 한국에서 이를 수용하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컨테이너 물량 크기의 벨트나 슬링을 주문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Constancy 10/26 11/14 Wan hai
    Ym Constancy 10/26 11/15 Wan hai
    Ym Constancy 10/26 11/16 T.S. Line Ltd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lhead 10/26 11/18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18 HMM
    Ym Wellhead 10/26 11/18 HS SHIPPING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Confident 10/26 10/31 H.S. Line
    Sky Tiara 10/26 11/01 Pan Con
    Skt Tiara 10/26 11/01 Dongjin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Tokyo 10/29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Platinum 11/02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lisa XIII 10/25 11/24 MSC Korea
    Ym Wellhead 10/26 11/25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25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