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2 17:40

작년 남북한간 해상물동량 전년대비 5.7% 증가

남한→북한 물동량은 25.7% 감소


지난해 남북한 선박운항 횟수와 물동량은 5%대의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에 따르면 2004년 남북한간 선박운항은 편도기준 2124회로 전년대비 2022회에 비해 5.0%가 증가했다.

지난해 남북한간 해상물동량은 1백10만8057톤으로 전년대비 1백4만8383톤에 비해 5.7% 늘었다.

항구별 운항횟수를 보면 남한에서 북한으로의 운항은 인천 339회, 묵호 231회, 속초 192회, 부산 82회 등 946회다.

북한에서 남한으로의 운항은 해주 350회, 흥남 248회, 남포 189회, 나진 134회, 원산 112회 등 1178회다.

항로별로는 인천↔해주 540회, 묵호↔흥남 326회, 인천↔남포 298회, 속초↔나진 127회, 묵호↔원산 117회, 속초↔흥남 110회, 부산↔나진 98회, 속초↔양화 64회, 속초↔고성 8회 등이다.

인천-남포간은 교역물자의 정기운송 및 대북지원물자, 북한산 수산물 수송항로로 전년대비 16%가 증가했다. 부산-나진간은 교역물자 및 나진경유 한중간 화물정기 운송항로 전년대비 34%가 늘었다. 인천↔해주간 운항은 지난해 대비 46%가 증가했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해주항 모래반입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묵호↔흥남, 묵호↔원산, 속초↔흥남, 속초↔나진간은 주로 북한산 수산물 운송항로다. 속초↔양화간은 경수로 건설인력 및 물자 수송항로로 경수로 사업 일시중단에 따라 운항횟수가 108회에서 64회로 축소됐다. 속초↔고성간은 금강산 관광선 운항항로였으나 금년 1월이후 운항 중단에 따라 256회에서 8회로 축소됐다.

한편 지난해 남한→북한 수송물량은 62만5205톤으로 전년대비 25.7%가 감소했다.

이는 대북 식량차관(40만톤)중 일부 물량의 육로수송(10만톤)과 연내 미수수송분량(9만톤) 등에 따른 것이다. 주요 반출품목은 비료 등 화학공업제품, 식량차관 등 농산물이다.

남한의 항구별 선적물량은 울산 17만96톤, 평택 12만8275톤, 부산 11만1454톤, 여수 10만9100톤, 인천 4만2780톤 등이다.

북한의 항구별 하역물량은 남포 29만507톤, 흥남 7만4745톤, 해주 7만1800톤, 청진 6만9206톤, 원산 4만4281톤 등이다.

지난해 북한→남한으로의 물동량은 48만2852톤으로 전년대비 133.1% 증가했으며 약 66%인 31만7834톤이 해주항 모래다.

주요 반입품목은 모래, 광산물, 농림수산물 등이다. 북한의 항구별 선적물량은 해주 33만7399톤, 남포 4만3927톤, 나진 3만330톤, 김책 2만8082톤, 흥남 2만6996톤 등이다.

남한의 항구별 하역물량은 인천 41만7071톤, 부산 3만147톤, 울산 1만3141톤, 묵호 9676톤 등이다.

2004년 남북교역액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박운항 횟수와 총물동량은 각각 5.0%, 5.7%가 증가했다. 이는 해주항 모래반입을 위한 운항횟수 증가와 모래반입물량이 31만7834톤에 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남포간 선박운항횟수는 258회에서 298호로 15.5% 증편됐으며 물동량도 7만9951톤으로 전년대비 35%가 증가했다. 이는 용천폭발사고에 따른 대북 구호물품 수송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나진간 정기노선의 경우도 월 3회→월 4회로 증편됨에 따라 운항횟수가 73회에서 98회로 급증했다. 단 물동량은 3만7404톤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수산물(주로 북어) 한도물량 축소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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