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7 15:39

<아프리카항로>중국 춘절영향으로 2월 물량 줄 듯

작년 남아프리카 물량 늘고, 서아프리카는 줄고


2월 초 시작되는 중국 춘절의 영향으로 아프리카향 물량이 춘절전까지는 밀어내기 화물로 인해 잠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월 전체 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내 물량도 설 전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쪽 물량으로 인해 스페이스 확보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 선사 관계자는 “보통 1월에서 2월말 사이는 아프리카쪽 바이어들의 휴가와 중국의 춘절이 겹쳐 물량이 적다”며 “3월부터 물량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선사 관계자도 “설 전으로 물량이 늘긴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2월엔 물량이 적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선사들은 아프리카향 화물이 워낙 적기 때문에 타 항로에 비해선 중국 춘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서아프리카항로는 23,300TEU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대비 1,700TEU정도 물량이 줄어든 반면 남아프리카항로의 경우 작년 23,200TEU를 처리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00TEU정도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항로는 오는 3월 TEU당 200달러의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동아프리카항로도 4월과 7월 각각 TEU당 200달러씩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다.

현재 아프리카 동안의 경우 유가할증료(BAF)가 TEU당 115달러이며, 서안은 128달러, 남안과 IOI지역은 각각 115달러씩을 받고 있다.

작년 9월1일부터 발효됐던 동안과 서안의 성수기할증료(PSS)는 금년 1월까지 적용된다.

한편 케냐 정부가 총 1억2000만 달러를 투자해 몸바사(Mombasa) 항 현대화를 금년 말부터 시작한다.

이번 동아프리카 최대 항 몸바사 현대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키바키 대통령 방일시 일본 정부에서 전적으로 예산부담을 천명하여 급진전하게 됐다.

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몸바사 항 현대화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는 끝난 상태로 정부는 금년말 부터 시행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는 총 1200만㎡를 매입해 현재의 11개 선착장을 14개로 늘리고 대행 관광선(Cruise Ship) 예인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그동안 몸바사 항은 동아프리카 60%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주요항이지만 시설 노후화와 늘여나는 물동량을 처리하지 못해 고민해 왔다. 2002년 12월 총선을 전후로 컨테이너 월 2만 대 처리능력뿐인 몸바사항에 3만 대 이상의 컨테이너가 몰려들고 있어 항만운영에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또 케냐는 연간 100만 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주요 유입 통로중 하나인 몸바사항은 화물 적체와 관광객 편의시설이 없어 대행 관광선 유치에 실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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