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7 10:20

부산항만공사 창립 1주년 기념행사 열려

항만공사법 개정통해 자율성 및 책임경영체제 강화키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7일 본사 및 코모도호텔에서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개념행사에는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해운항만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은 기념축사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부산항만공사가 1주년을 맞았다”며 “부산항 발전과 권승을 위해 업계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세미나는 ‘부산항의 발전방향과 BPA의 역할’을 주제로 BPA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산항은 화물연대파업과 태풍매미의 영향 등으로 2003년 하반기 이후 컨테이너화물 증가 추세가 둔화되었으나 부산항만공사 출범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반전돼 지난해 컨테이너화물량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1143만TEU에 달했다. 특히 환적화물의 경우 전체 증가율보다 높은 11.2%가 증가한 473만TEU를 달성했다.

이는 항만공사 출범 이후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볼륨인센티브제를 시행한 것을 비롯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태풍매미로 붕괴된 컨테이너크레인(C/C)의 조기 복구 등을 적극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해양부는 그러나 이같은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 부산항의 물동량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설명했다.

원화절상 등으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4%내외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출입물량 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하반기 중국 상하이 양산항 5선석과 칭다오항 7선석이 개장되는 등 허브항만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동북아 항만간의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해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생산성 향상을 위한 하역장비의 증설 및 교체를 적극 추진하고 내년 1월 부산신항 3선석(5만TEU) 개장에 대비해 부산신항 배후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항만공사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항만공사의 자율성과 사업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이에 따른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사후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항만공사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다른 항만의 경우에도 재정건전성 등 제반여건을 감안해 항만공사 설립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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