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3 15:28
평택.당진항에 충남서부항운노조 당진연락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항만근로자휴게소가 지난 11일 들어섰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평택.당진항 송악부두 배후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20평 규모로 사무실, 휴게실, 대기실, 샤워실과 식당을 갖춘 현대식 항만근로자휴게소가 문을 열었다.
이 휴게소는 지난해 7월 5억여원의 예산으로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준공, 이날 개관하게 됐다.
이날 평택청은 당진군수, 당진군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 및 업·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근로자휴게소 개관식을 가졌다.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당진연락소는 지난 95년 송악부두준공과 같이 함께 오픈해 그 동안 변변한 휴식시설도 없이 열악한 근무조건 속에서 하역작업을 벌여왔으냐 이번 근로자휴게소 개관으로 항만근로자 복지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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