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3 11:25

한국선주협회, 2005년도 정기총회 개최

“화합과 안정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한국해운 결의”
올해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원안대로 통과



한국선주협회는 올해 회원사간 화합과 안정을 바탕으로 해운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세계에서 가장 해운하기 좋은 나라 건설과 한국상선대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선협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주골자로 한 금년도 협회 중점 추진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국적외항선사 대표와 강무현 해양수산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두찬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먼저 협회 사무국으로부터 200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수지결산내용을 보고받고 이를 승인하는 한편 200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장두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에는 오랜동안 추진해 왔던 톤세제의 법제화가 이루어졌고 발전 지향적인 노사관계가 가일층 공고히 됐으며 선복확충을 위한 수출입은행과 선박투자회사를 통한 자금조달도 정착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히면서 “무엇보다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선종이나 항로의 구분없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아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두면서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한데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회장은 또 “지난해가 호황이었고 당분간 이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도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보다 더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다짐이 필요한 시점에 우리는 서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예상되나 우리의 위상에 걸맞게 서로 나누며 도우는 정신을 바탕으로 외항해운수입 300억달러를 기필코 달성하는 한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외항해운업계 위상 더욱 확고히 다져야

이어 강무현 해양수산부차관은 치사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우리 해운기업들은 한반도와 세계를 연결하는 경쟁력있는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입화물을 원활하게 수송함으로써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했다”고 밝히면서 해운업계 지도자들의 노력과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차관은 아울러 “2005년도 해운강국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톤세제 시행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선박투자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한국P&I클럽 활성화, 국제선박등록법 개정과 국가필수선대 시행, 우수 선원인력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 그리고 대량화물수송협의회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주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진력하고 특히 세제·금융·선박등록 등 선진 해운시스템 구축에 주력키로 했다.

또 회원사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업계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해운시황연구회, 회원사 방문행사, 사장단 연찬회, 위원회 및 업종별 간담회를 활성화시켜 회원사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업계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철광석·유연탄·LNG 등 대량화물의 전용선 수송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선·하주간 협력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해 국가 전략물자의 안정적 수송기반을 마련하고 선박금융제도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특히 선박금융조달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형 선사를 위한 금융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중소형 선사위한 금융개발 적극 추진

또 항만관련 제반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항만공사가 항만이용자 입장에서 운영되도록 하며 항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항만하역능력의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선원부문에 있어서는 한국인 선원의 근로조건 개선 및 외국인선원 고용범위 확대에 대한 노사합의 사항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추진하고 긴밀한 노·사 협조체제를 유지함은 물론 선원법, 선박직원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작업에 적극 참여해 각종 선원제도가 합리적으로 정비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해군, 해운인력의 연계육성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양세력의 확충과 해기인력 수급안정 및 해기전승을 도모해 국가필수선대제도와 연계한 초급해기사 병역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장두찬 회장은 이날 톤세제도 도입 등 해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해양수산부 박용문 해운정책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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