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0 10:32
STX그룹이 유흥위주로 흐르기 쉬운 송년모임을 음악회로 대신해 화제다.
STX는 전 계열사 서울 지역 근무자들을 위해 19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STX가족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STX는 이번 행사에서 ‘드보르작’ 곡으로 구성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임직원들의 한해 노고를 격려했다.
그룹 관계자는 "새로 계열사가 된 STX팬오션과 STX레이다시스의 임직원도 한 자리에 모여 얼굴도 익히고 문화공연도 같이 즐기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그룹내 문화 공유와 조직원 간 유대와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진해와 창원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행사가 별도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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