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8 16:55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의 수입화물 처리시간이 평균 9.6일에서 5.3일로 단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지난 4월 물류전문가 27명으로 '인천항 민.관 합동 물류촉진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불필요한 절차들을 생략한 결과 화물의 입항에서 통관까지 걸리는 수입화물 처리시간이 이같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인천항의 화물처리시간이 전국 평균 5.93일보다 빠른 것이며, 부산항(6.4일), 평택항(8.8일), 광양항(8.4일) 등 전국 주요항보다도 빠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월 중 인천세관에서 통관된 수입화물의 74%에 달하는 2만7천42건의 화물은 입항 후 3일 이내 통관됐으며 이중 수입신고에서 신고수리까지 세관 처리시간은 평균 1시간 39분을 기록, 국제기구 권장시간인 4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났다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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