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0 14:51

한진해운, 3분기 영업이익 2천544억 달성

국제경쟁력강화에 올인, 박정원 사장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 가져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은 10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3/4분기 영업실적 발표를 겸한, 박정원 사장 취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발표된 한진해운 3/4분기 매출액은 정기선 및 벌크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증가한 1조 6천63 억원을 기록했다.

▲10일 취임이후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정원 사장이 한진해운의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992억원) 대비 27.7% 증가한 2,544억원으로 분기 단위로는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723억원으로 0.1% 증가했다.

이는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정기선 부문의 운임회복과 중국특수가 지속됐고 경쟁력 제고를 통한 중국 및 아시아 물량의 수송량 증대에 힘입은 매출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이와 함께 항로 합리화 등 지속적인 비용구조 개선 노력 및 벌크부문의 수익성 향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3/4분기까지의 누적실적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14% 증가한 4조6천74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2천763억원)보다 130% 증가한 6천38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약 132% 늘어난 4천789억원을 나타냈다.

이러한 실적개선에 힘입어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450%에서 3/4분기 307.9%로 낮아졌고 특히 순부채비율(금융부채 기준)은 295%에서 153%로 감소,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다.

한진해운은 큰 변수가 없는 한 금년도 매출 6조원, 영업이익 7찬500억원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정원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진해운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터미널 및 선대확충을 비롯해 IT와 e 비즈니스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터미널은 “국내외 총 9개의 자체 터미널을 확보한 상태이며 이와 함께 평택과 부산신항 등에 터미널 확보를 위해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선대는 “2005년 하반기에 7천500TEU급 5척을 태평양항로에 투입할 계획이고, 2007년초까지 6천500급 5척을 유럽항로에 운항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3천~4천TEU급 5척을 장기용선하거나 사선으로 구입해 태평양-인도-중동을 잇는 인트라아시아 서비스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벌크선 확충계획에 대해선 “파나막스급 VLCC 도입을 검토중이다”며 “그동안 벌크선 부문은 내실위주로 경영했으나 선복확충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진해운은 장기용선 7척 계약을 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4척을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Zhong Gu Hang Zhou 09/20 10/09 Sinokor
    Zhong Gu Hang Zhou 09/20 10/11 Heung-A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