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5 10:15

<중남미항로> 남미 서안물량 8월 들어 소폭 줄어

일련의 운임인상, 휴가기간 영향



최근 일련의 운임인상과 휴가기간의 영향으로 한국발 중남미 수출 물량이 8월 들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미 서안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는 선사 관계자는 “칠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남미 서안지역에 수출되는 전체 물동량은 월평균 3000TEU~3200TEU정도 된다”며 “8월은 운임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레이진물량이 줄어드는 등의 여파로 물량이 약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선사 관계자는 한국발 물량의 축소는 “현재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업공동화의 영향도 있다”며 “최근 국내의 제조업체들이 중국으로 이전하고 있는 상황과도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칠레와의 FTA 효과에 대해 “아직은 컨물량은 크게 변화된게 없다”고 말해 선사 관계자들이 느끼는 FTA효과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늘고 있는 수출 품목들이 해운물량보다는 항공물량에 치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미행 선복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인상된 운임도 변동없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수출항로의 운임인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적용돼 남미 서안은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가 적용됐으며, 동안은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가 적용됐다.

또 성수기 할증료도 남미 동안은 8월 1일부터 TEU당 150달러가, 서안은 TEU당 200달러가 7월 1일부터 적용됐다.

한편 브라질의 최대 구매시즌인 금년 크리스마스에 대한 구매가 최근 3년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공업계가 부품 등 원부자재 구매를 30%가량 확대함은 물론 일부 품목현상에 대비해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에 따르면 금년 3분기중 브라질 산업계의 원자재 및 부품 구매는 2001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9월분 TV, 자전거 등 내구성소비재 제조에 사용될 수입부품에 대한 주문은 이미 완료된 기업들이 많고 주로 11월과 12월 부품구매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공업계는 금년 하반기들어 부품 구매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부품구매 확대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10월 중순부터 마나우스 공장에서 TV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며 브라질 경기회복에 따라 금년 크리스마스시즌이 최근 3년동안 최고의 구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 브라질의 주요 전기전자 및 자동차회사들이 관련부품구매를 크게 확대할 계획임에 따라 대브라질 부품수출확대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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