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9 11:06
「컨」 터미널 영업부 신설… 고객요구에 부응키로
타코마항은 최근 항만조직을 재편성해 더욱 세심하게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게 됐다고 밝혔다. 타코마항은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최근 터미널 확장공사를 시도하는 등 올 매출 목표를 이미 달성함에 따라 고객 서비스를 위해 항만의 내부 조직을 재편성했다.
이에따라 컨테이너 터미널 영업부(The Container Terminal Business Department)가 새로이 편성돼 국내외 컨테이너 운송사의 개별적인 요구들을 처리하게 됐으며 항만 홍보부(The Port Relations Department)와 마케팅 교역부(Marketing and Trade Department)가 합쳐져 마케팅과 항만 홍보부(Marketing and Public Relations Department)가 탄생됐다.
컨테이너 터미널 영업부에는 브렌단 더간(Brendan Dugan)이 전무로 임명돼 타코마항만 수입의 38%를 차지하는 항만의 국제 운송관련 업무(Port's International Carriers Line of Business)를 책임지게 됐다. 이 업무는 항만 전체 컨테이너 물량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운송사관련 업무를 포함한다. 한편 항만 업무의 중요한 부분을 책임지는 컨테이너 터미널 영업이사직에는 에드 엔젤하트(Ed Engelhardt)가 임명됐다. 또 패티 킹(Patti King)이 컨테이너 터미널 영업부내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 관리자로 임명됐다.
한편 마케팅과 항만 홍보부의 전무로 임명된 쿤(Koon)은 오랜 기간 항만 홍보 업무를 담당해온 바 있다. 그는 마케팅과 항만 홍보부에 17명의 인원을 충원시켰으며 이들에게 마케팅과 리서치 서비스 업무를 맡겼다.
새로이 구성된 마케팅과 항만 홍보부에는 도쿄의 아키라 타타라(Akira Tatara)가 홍콩, 서울, 상하이, 싱가포르, 블라디보스톡 등의 항만대표로서 추가적으로 이사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외에도 마이크 바짐(Mike Wasem)이 미디어 홍보 관리자로 임명됐으며 샤론 글래시(Shron Glassy)가 마케팅과 항만 홍보부 전무 쿤의 보좌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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