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2 17:45
전북도가 오는 2007년에 개최할 '세계물류박람회' 준비 작업이 본격화됐다.
전북도는 2일 세계물류박람회 준비를 위해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강근호 군산시장, 전재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장 등 총 15명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박람회의 기본계획 검토의견 제시와 정부 및 박람회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세계물류박람회는 오는 2007년 10월께 국내외 물류 IT업체를 비롯 운송.장비, 보관.하역 등 3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군산시 오식도동 군장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대중국 물류 기지로 도약하게 될 전북의 새만금 지역 등에 국제 물류기업과 물류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박람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체선정과 국내외 홍보 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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