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15 16:57
해양수산부는 미국 연안경비대 소속 항만보안 전문가 7명이 18일 한국을 방문, 2주간 우리나라 항만의 보안실태를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자국 항구에 들어오는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제항만 조사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싱가포르, 온두라스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번째다.
일행은 부산, 인천, 울산, 평택, 군산 등 5개 항구의 보안상태를 둘러보고 우리나라 항만당국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항만 보안관계자도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미국 항구의 보안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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