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02 16:29
평택-르자오(중국 산동성)간 카훼리 운영선사인 황해훼리㈜가 지난 6월 29일 취항 1주년 기념식을 평택항 국제여객 터미널에서 개최했다.
황해훼리 임갑표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평택항과 르자오항의 부두조건이 열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임직원의 노력과 여러 관계기관의 협조 속에서 취항하여 1년이 경과한 지금 주 3항차의 운항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취항이후 황해훼리 본선을 이용한 승객이 5만명에 달하는 등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타선사의 인근항로에 대한 신규참여로 인한 화물과 여객의 감소요인 등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지방 해양수산청을 비롯하여 평택시청, 평택항개발지원단등의 관계기관과 협력업체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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